2025년 정부는 출산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벌이 가정, 특히 소득이 적은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에 더 집중한 임신·출산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외벌이 가정을 위한 주요 임신 지원제도와 바우처, 한부모 가정을 위한 복지 혜택을 구체적으로 정리합니다.
한부모 가정 위한 임신 바우처 확대
2025년부터 한부모 가정 또는 외벌이 가정에 제공되는 임신 바우처가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이 일반 가정은 최대 100만 원이지만, 외벌이 가정의 경우 1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상향되었습니다. 또한, 바우처 사용 범위가 기존 병원비 중심에서 건강보조식품, 산전 운동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되어 실질적인 건강관리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외벌이 가정은 바우처 외에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90%까지 경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전문 간호사나 건강관리사가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일정 기간 동안 방문하여 지원하는 제도로, 비용 부담이 컸던 저소득 외벌이 가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출산 전 임산부를 위한 무료 건강검진 횟수도 확대되었으며, 2025년부터는 한부모 가정에 대해 지역 보건소를 통한 건강상담, 심리상담, 긴급 영양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혜택을 넘어서 정서적·의료적 안전망까지 제공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설계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복지정책 중심의 경제적 지원제도
외벌이 가정에 가장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은 ‘임신·출산 가구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근로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외벌이 가정에 대해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합니다. 2025년부터는 출산 가구에 대해 ▲주거비 일부 지원 ▲공공임대 우선권 ▲의료비 본인부담금 상한제 적용 등 실생활에 영향을 주는 항목이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출산가구는 국민건강보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소득 이하의 외벌이 가정은 무상 산전 진료 서비스를 최대 10회까지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임산부 영양제, 철분제, 엽산 등 필수 영양소 공급도 포함됩니다. 주목할 점은 ‘긴급지원제도’의 임신 단계 확대입니다. 갑작스러운 실직, 사고 등으로 생계에 큰 타격을 입은 외벌이 가정이 임신 중이라면, 지자체에 신청을 통해 의료비·생활비·임시거처 등을 긴급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갑작스러운 위기에 노출된 외벌이 가정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 역할을 하며, 관련 예산도 2025년부터 대폭 증액되었습니다.
실질 혜택 체감 가능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
중앙정부 외에도 각 지자체는 외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임신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외벌이 한부모 가정을 위해 ‘임산부 안심택시 바우처’를 제공하며, 월 4회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경기도는 ‘임산부 건강 꾸러미’를 통해 1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전북 일부 시군은 외벌이 가정에 1회성 출산장려금 외에도 육아 물품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또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분만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산모 교통비 지원제도’를 신설했습니다. 외벌이 산모가 원거리 산부인과를 이용할 경우 왕복 교통비를 실비로 지원하며, 이는 보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일부 지역은 산모 전용 택시, 병원 연계형 셔틀버스 등도 운영합니다. 이 외에도 ‘육아정보 알림 서비스’와 같이 디지털 문맹이 우려되는 외벌이 고령 가정을 위한 문자 서비스, 전화 상담도 강화되고 있어, 복지 접근성 면에서도 큰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결론
2025년 외벌이 가정을 위한 임신 지원정책은 바우처, 의료비, 교통비, 정서지원까지 다각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득 조건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달라지므로, 자신에게 해당되는 복지 항목을 지역 복지포털이나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금 바로 해당 제도를 신청해보세요!